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문단 편집) === 8월 이후 === 9월 21일, 용산 고등군사법원 측은 이수철 전 상무 감독에게 공갈협박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며, 이 과정에서 김동현의 부모가 제출한, '금품을 건네는 과정에서 이수철 감독의 협박은 없었다'는 내용의 탄원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공갈협박에 대한 혐의뿐으로, 금품수수에 대한 혐의는 그대로 인정하여,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의 형을 내렸으며, 해당 판결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 측은 승부조작과는 별개로, 이수철 전 상무 감독에 대한 징계 수위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승부조작에 연루된 9명의 상무 소속 선수들에 대한 선고도 내렸는데, 죄질이 가장 중(重)한 [[김동현(1984)|김동현]]의 경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추징금 3,000만원의 형벌을, 다른 연루자들 역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군 복무기간이 남은 4명은,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씩을 언도 받고 부대로 복귀해 병영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단, K리그 선수 자격 영구박탈과 K리그 직무 영구상실을 한 터라, 복무기간 동안 상무에 남아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론 매체들은 보도했다. 10월 16일, 최초로 재판을 받은 [[승부조작]] 가담자 25명과 검찰 측이 모두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1심 때 내려진 선고 형량으로 확정됐다. 참고로 같이 재판을 받은 브로커 2명과 전주 2명은 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를 결정했으며,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최성국, 이상덕 등 나머지 선수와 브로커 21명에 대한 재판은 계속 진행됐다. 10월 19일, 승부조작 관련 혐의를 받았던 [[이수철]] 전 상무 감독이 자택에서 목을 매고 자살하여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수철 전 상무 감독은 집에 칩거하면서도 아들의 진로가 막히고 명예가 실추된 것을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측에서는 신변을 비관하여 자살을 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10월 25일,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된 前 전남 드래곤즈 선수 김승현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 11월 7일, 승부조작 가담자 25명이 [[최순호]] 전 [[강원 FC]] 감독의 지도하에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4월 1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선수 이경환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생활고 등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5월 29일, 이 사건의 연루자 [[김동현(1984)|김동현]]이 야구선수 [[윤찬수]]와 같이 차량절도에다 부녀자 납치까지 저지른 끝에 체포되었다. 특히, 김동현은 집행유예 기간 중에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가중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12년 7월 6일, 가담 확정 선수 목록에 올라와있는 이정호, 홍성요, 김응진은 승부조작 혐의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대신, 브로커에게 돈을 받은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88475|#]] 2012년 8월 16일, 승부조작 가담 선수 중, 포항 스틸러스 출신 장현규가 수면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한다.[[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87570&m_url=%2Fcomment%2Fall.nhn%3Fgno%3Dnews139%2C0001987570|#]] 2012년 10월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호관찰 및 봉사활동 이하의 징계를 받은 선수 가운데, [[봉사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죄질이 비교적 가벼운 박창헌, 안현식, 양승원, 오주현, 조형익, 이세주, 천제훈, 이상 7명의 보호관찰 기간을 2년에서 1년 6개월로 경감하고, 2013년 2월에는 영구제명 징계 조치도 해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연맹의 기존 징계(영구제명, 보호관찰 3년, 봉사활동 300시간)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한 이정호, 홍성요, 김응진의 경우에는 금품 수수 혐의만 인정되어, 출장정지 1년 6개월로 크게 징계가 경감되어, 마찬가지로 2013년 2월에 모든 징계가 해제된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410&aid=0000035544|#]] 2012년 11월 9일, 동료 선수이자 선배인 장남석에게서 승부조작 권유와 함께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는 [[대구 FC]] 온병훈이 이날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57&article_id=0000205419|#]]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승부 조작 가담자로 기소된 선배가 엉뚱하게도 전혀 관계가 없던 자신을 공범자로 지목하였고, 결국 긴 법정 공방 끝에 자신의 무죄를 증명했다고 한다. 2013년 1월 9일, 앞서 무죄판결을 받은 선수들을 제외한 51명의 승부조작 선수들의 영구제명 사실이 [[FIFA]]에 전달, 확인이 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축구선수로 활약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자진신고자에 한해서는 처벌 경감을 할 것이라고 공언한 터라, 일부 선수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징계가 해제되어 복귀를 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